‘나는솔로’ 제작진 편집 의혹? 10기 정숙의 ‘눈물과 분노’

ENA와 SBS Plus의 화제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한 10기 정숙이 최근 방송 후폭풍 속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SNS를 통해 제작진의 편집 방향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21일과 27일, 10기 정숙은 자신의 SNS 계정에 방송 중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캡처해 올리며 “내가 이기적이고 이상한 사람으로 또 나오네요. 난감하네, 참 이게 아닌데. 방송만 보면 완전 전~~ 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한 누리꾼이 방송 내용을 지적하며 “방송만 보면 지나치다 싶긴 했다. 남의 방에 술잔치를 벌여서 잠도 못 자게 하고, 다들 정숙님 때문에 쉬지도 못했다”는 댓글을 남기자, 정숙은 “방송만 보면 오해하죠”라고 답하며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실제와 다르다고 해명했다.

dENA와 SBS Plus의 화제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한 10기 정숙이 최근 방송 후폭풍 속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SNS를 통해 제작진의 편집 방향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SNS

특히 지난 26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정숙이 미스터 백김에게 선택받지 못한 상황에서 “장난감이 된 기분이다. 사람 갖고 노는 거 너무 싫다”라고 토로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후 정숙은 새벽까지 자존심이 상했다며 울분을 쏟아냈고, 이를 본 미스터 백김은 “저런 거 싫어한다”며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은 방송 후 큰 논란을 일으키며 정숙을 향한 비판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정숙은 SNS를 통해 “악마의 편집”을 언급하며 제작진의 편집 방향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을 뿐인데, 의도와 다르게 이상하게 보인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러한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프로그램의 편집 방식에 대한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편집 논란이 또 발생했다”, “제작진이 악의를 가진 건 아닌가”라는 의견과 “출연자 스스로도 행동을 돌아봐야 한다”는 반응으로 갈렸다. 일부 팬들은 정숙의 입장을 지지하며 그녀의 진심을 이해해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이번 논란은 ‘나는 SOLO’ 시리즈가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서왔던 악마의 편집 문제를 재점화시키며 프로그램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 제작진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정숙의 SNS 글과 방송 속 모습의 온도 차이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진실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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