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MMA) 메이저대회 수장이 대한민국 무대에서 뛰는 외국인 스타를 직접 언급하며 칭찬했다.
UFC, Professional Fighters League, Bellator(이상 미국), ONE Championship(싱가포르), Rizin(일본)은 종합격투기 빅리그로 묶인다. 라이진은 2025년 5월31일 인천광역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RIZIN in KOREA를 개최하여 한국 시장으로 정식 진출을 하게 된다.
일본 종합격투기 전문매체 ‘공가쿠토기’는 대한민국 ‘블랙컴뱃’ 제3대 라이트급(70㎏) 챔피언 오하라 주리(35)가 라이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대회에 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카키바라 노부유키(62) 라이진 대표는 ‘공가쿠토기’ 질문에 “가능성이 있다. 오하라 주리는 블랙컴뱃 대활약으로 인해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인 선수”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블랙컴뱃은 설립 1039일(2년10개월5일) 만에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 28명을 보유한 아시아 11위 규모 종합격투기 단체로 성장했다. 오하라 주리는 2023년 2분기 라이트급 74점이 ‘파이트 매트릭스’ 커리어 하이다.
‘파이트 매트릭스’ 74점은 현재 UFC 라이트급 65위 및 상위 67.0% 레벨이다. 블랙컴뱃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는 동안 세계 최고 단체 중하위권 수준의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오하라 주리는 2024년 12월28일 라이트급 챔피언 1차 방어 좌절로 타이틀을 잃었지만, 급소에 대한 반칙 공격을 3차례나 당한 끝에 겪은 블랙컴뱃 2패째라 정상을 참작할 여지가 많다.
‘공가쿠토기’는 오하라 주리와 같은 날 서울특별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야마모토 세이고(30), 고마키네 다카히로(34)까지 일본인 3명이 블랙컴뱃 타이틀전을 치른 것 또한 주목했다.
야마모토 세이고는 제3대 블랙컴뱃 밴텀급(61㎏) 챔피언 결정전, 고마키네 다카히로는 제3대 블랙컴뱃 플라이급(57㎏) 챔피언 결정전에 참가했다. ‘공가쿠토기’는 고마키네가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한 사실 또한 일본 독자한테 알렸다.
사카키바라 노부유키(62) 라이진 대표가 오하라 주리를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일본인 스타’로 구체적으로 거론한 가운데 블랙컴뱃은 또 다른 일본인 챔피언을 배출한 것이다.
블랙컴뱃 측은 MK스포츠 질문에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라이진 대표의 오하라 주리 관련 발언과 고마키네 다카히로의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대회 참가 희망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밝혔다.
2009년~ 38승 3무 22패 1무효
아마추어 02승 1무 01패
KO/TKO 19승 4패
서브미션 02승 4패
# 라이트급 타이틀매치 5승 4패
2019년 10월 DEEP 챔피언 좌절
2019년 12월 DEEP 챔피언 좌절
2021년 07월 DEEP 잠정 챔프 등극
2022년 03월 DEEP 정규 챔프 승격
2022년 07월 DEEP 1차 방어 성공
2023년 05월 DEEP 2차 방어 성공
2023년 09월 DEEP 3차 방어 실패
2023년 09월 블랙컴뱃 챔피언 좌절
2024년 09월 블랙컴뱃 챔피언 등극
2024년 12월 블랙컴뱃 1차 방어 실패
# 유도
2008년 일본 전국체육대회 동메달
2009년 일본 고교체육대회 동메달
2010년 독일 브레멘 국제대회 금메달
2010년 프랑스 주니어 국제대회 금메달
2011~2012년 일본 학생선수권 단체전 우승
# 삼보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5위
# 종합격투기
2017년~ 17승 5패
아마추어 1승 무패
KO/TKO 무승 3패
서브미션 12승 무패
2019년 04월 파이팅 넥서스 챔피언
2024년 01월 블랙컴뱃 타이틀매치
2024년 12월 블랙컴뱃 챔피언 등극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