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내 최다 연봉-1년 뒤 재평가 여지까지...김하성, 최선의 선택했다

현재로서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김하성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2900만 달러(약 419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5시즌 1300만 달러, 2026년 1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5시즌 20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김하성은 이날 1안타 기록했다. 사진(美 마이애미)=ⓒAFPBBNews = News1

여기에 2025시즌 이후 다시 FA 시장에 나갈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계약이 늦어지는 모습이었지만, 결국 1월을 넘기지 않고 계약에 합의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막판 어깨 부상이 악화되면서 결국 수술까지 받았다. 어깨 부상 여파로 시장에서 기다림이 길어지는 모습이었다.

결국에는 단기 계약을 택했지만, 나쁜 조건은 아니다. 어찌보면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낮지않은 연평균 금액에 다년 계약을 받았고, 동시에 1년 뒤 다시 FA 시장에서 평가받을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탬파베이 구단 입장에서는 적지않은 투자를 했다. 김하성이 2025시즌 받는 연봉 1300만 달러는 팀내 최다 연봉이다.

어깨 부상이라는 불확실성에도 적지않은 연봉을 안겨줬다. 지난 4년간 좋은 메이저리거임을 증명했던 김하성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결과가 주목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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