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가 완전히 바뀌었다.
울산은 2월 16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5시즌 K리그1 1라운드 FC 안양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울산은 4-3-3 포메이션이다. 허 율이 전방에 서고, 윤재석, 이청용이 좌·우 공격수로 나선다. 이희균, 이진현, 김민혁은 중원을 구성한다. 강상우, 윤종규가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김영권, 서명관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문정인이 지킨다.
울산 김판곤 감독은 “홈에서 치르는 새 시즌 개막전”이라며 “앞서 부리람 유나이티드 원정이 있어 어려움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최대한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린 아직 전력 보강이 끝나지 않았다. 기다리고 있다. 전력 보강을 마무리하면 더 강한 전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감독은 허 율, 이희균, 이진현, 강상우, 윤종규, 서명관, 문정인 등 2025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7명을 선발 출전시킨다.
김 감독은 “내국인 선수들은 처음 영입할 때의 기대감을 충족하고 있다”며 “강상우, 이진현, 이희균 등 모든 선수가 우리들이 구현하고자 하는 축구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은 이날 야고, 라카바, 루빅손, 보야니치 등 외국인 선수 4명을 교체 명단에 뒀다. 선발은 내국인 선수만으로 구성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루빅손은 시즌 준비를 조금 늦게 했다. 야고는 경기력을 올려야 한다. 라카바는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됐다. 이 선수들은 부리람 원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안양전엔 교체로 나설 거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했다.
김 감독은 올 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어셈블’이란 단어를 꺼냈다.
김 감독은 “오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어셈블’이라고 했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좋은 선수들을 모아놨다. 그 선수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 팀과 함께 나아갔으면 한다.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우린 프리시즌 7일 차까지만 체력 운동을 하고, 이후엔 경기를 준비했다. 개막전이지만 긴장하거나 당황하는 건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울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