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여자 핸드볼 H리그, 부산시설공단 파죽의 5연승으로 3위까지 올라

지난 15, 16일 이틀 동안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4매치 네 경기가 열렸다.

부산시설공단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5연승을 거두며 3위까지 올랐다. 경남개발공사도 반등에 성공하며 4위로 올라섰고, 서울시청이 5위로 하락했다.

먼저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가 대구광역시청을 30-26으로 꺾고 11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두 경기 연속으로 공격이 주춤했는데 공격이 살아나면서 승리를 이어갔다.

사진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4매치 현재 순위,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대구광역시청은 패하긴 했지만,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후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한 게 아쉬웠다.

부산시설공단이 2위 삼척시청을 29-24로 꺾으면서 4연승을 거두며 3위까지 올랐다. 부산시설공단이 실책에도 불구하고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특히 김수연 골키퍼가 3경기 연속으로 MVP에 선정될 정도로 눈부신 선방 쇼를 펼치고 있다.

3연승을 달리며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를 추격하던 삼척시청이 부산시설공단에 일격을 당하면서 상승세가 멈췄다. 패배도 패배지만 경기 도중 김소연 선수가 부상으로 실려 나갔는데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걸로 알려져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경남개발공사와 서울시청은 3, 4위 싸움이어서 빅매치였다. 경남개발공사가 최지혜를 주축으로 어린 선수들의 활발한 공격을 이끌어 34-24 대승을 거뒀다. 경남개발공사가 반등에 성공하며 4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를 2위로 마쳤던 서울시청은 2라운드가 진행될수록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라운드에 1승 3패를 기록하며 5위까지 추락했다. 우빛나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득점 선두까지 내줬다. 공격의 핵인 우빛나의 복귀가 관건이다.

6위 광주도시공사는 8위 인천광역시청을 26-21로 이기면서 3연패를 끊었다. 결정적일 때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 연패를 거듭했는데 모처럼 가뿐하게 승리를 거뒀다. 광주도시공사는 승점 2점을 추가하면서 5위에 가까운 6위와 7위에 가까운 6위의 기로에 섰다.

인천광역시청은 7연패에 빠졌다. 박서희와 구현지 등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친 게 위안이다. 두 경기 연속으로 경기 막판에 1골 차까지 따라붙으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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