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는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축구협회장 선거에는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전 회장, 올바른 경영인 마인드로 축구협회 재정을 살리겠다는 신문선 명지대초빙교수, 축구인의 화합을 도모하겠다는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이상 기호순)이 후보로 출마해 각축을 벌였다.
3파전에서 최종적으로 미소지를 지은 건 정몽규 전 회장이 됐다. 축구협회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정몽규 후보자가 당선 됐다”라고 발표했다.
정몽규 후보는 1차 타포 선거인단 192명(투표 183명, 무효표 1명) 중 156표로 과반수 이상 득표를 얻으며 지난 2012년 당선 후 4선이 확정됐다.
그는 선거를 앞두고 소견 발표에서 “지난해 질책들을 달게 받겠다. 결자해지하는 마음으로 축구협회를 바꿔가겠다”라고 말했다.
[신문로=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