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정경호 감독이 승리하지 못한 요인을 짚었다.
강원은 2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제주SK와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한 강원이다. 직전 경기에서 홈에서 포항스틸러스를 꺾고 빠르게 첫 승을 기록했다. 2연승에 도전했으나 승점 1획득에 그쳤다.
경기 후 정경호 감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팬들께서 와주셨는데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오늘 양 팀 모두 상대를 넘어뜨릴 수 없었던 모습이다. 무실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런 점은 이어가야할 것 같다. 그리고 득점하지 못한 부분은 우리가 앞으로 수정해야할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후반전 다른 경기력에 대해 “전반전 상대 압박이 강했다. 우리의 포지셔닝 또한 그리 좋지 못했다. 이후 라커룸에서 후반전 앞두고 포지션닝을 강조했엇는데 이 부분이 잘 통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그러면서 찬스도 만들 수 있던 후반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기 가장 큰 변수는 날씨였다. 내리는 비로 인해 양 팀 선수들의 실수가 이어졌었다. 정경호 감독은 “날씨가 생각보다 풀리지 않았다. 오늘 비가 오면서 더 안 좋아졌다. 선수들이 비오는 환경에서 적응하느라 애를 먹었다. 비로 인한 변수에 대해 강조했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포지셔닝을 강조하면서 나아졌다. 결과적으로 오늘은 ‘한 방’이 양 팀 모두 없었다. 다시 준비해야할 것 같다”라고 했다.
[춘천=김영훈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