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게릿 콜, 팔꿈치 이상으로 검진 예정

뉴욕 양키스 우완 선발 게릿 콜, 이번 시즌도 팔꿈치가 말썽이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콜이 팔꿈치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콜은 전날 미네소타 트윈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등판, 2 2/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게릿 콜이 팔꿈치 검진을 받는다. 사진=Getty Images=연합뉴스 제공

2회에만 5실점을 허용했다. 맷 월너에게 허용한 스리런 홈런이 치명타였다.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내려왔다가 3회 다시 올라오기도 했다.

그리고 등판 이후 하루 만에 팔꿈치 검진 소식이 전해진 것. 이 경기에서 등판 도중, 혹은 등판 이후 이상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콜은 지난 시즌에도 3월 중순 캠프 도중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투구를 중단했었다.

이후 신경 자극과 부종 진단을 받았고, 수술은 피했다. 6월 19일에 시즌 데뷔했다.

정규시즌 17경기에서 95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41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다섯 번의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17로 선전했다.

콜은 지난 시즌 이후 옵트아웃을 택했다. 양키스는 그를 FA 시장에 놔주거나 현 잔여 계약(4년 1억 4400만 달러)에 1년 3600만 달러 계약을 추가해 붙잡거나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콜은 다시 원래 계약을 유지하기로 했다.

양키스는 현재 지명타자 잔칼로 스탠튼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고 지난 시즌 올해의 신인 출신 선발 루이스 힐(옆구리), 내야수 DJ 르메이유(종아리) 우완 클레이튼 비터(어깨) JT 브루베이커(갈비뼈) 등이 부상으로 정상적인 시즌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

콜이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경우 윌 워렌, 혹은 카를로스 카라스코 등이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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