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쉬지 않고 내린다’ 5일 잠실 KIA-LG전, 우천으로 취소…추후 편성된다

5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경기가 비로 열리지 않는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와 염경엽 감독의 LG 트윈스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전날(4일) 펼쳐진 3연전 첫 날의 승자는 LG였다. 선발투수 송승기가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했으며, 타선도 응집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LG는 KIA를 8-2로 꺾고 2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사진=MK스포츠 DB

이후 이번 경기에서 시리즈 위닝시리즈 확보 및 3연승을 노린 LG는 선발투수로 요니 치리노스를 예고했다. KIA는 이에 맞서 아담 올러를 출격시키려 했다.

하지만 잠실야구장에는 이날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오후까지 빗줄기가 예고돼 있었고, 결국 경기 감독관은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당초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부터 5월까지 금요일 및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다음 날 더블 헤더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최근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가 발생, 주말 경기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더블헤더 미편성 기간을 13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금, 토 경기가 취소될 시 더블헤더가 진행된다(6월 2일~8월 31일 더블헤더 미편성). 금요일 경기 취소 시 토요일, 토요일 경기 취소 시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편성하며, 주 1회만 편성 가능하다. 토요일 더블헤더가 1경기만 거행될 경우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재편성한다.

예외도 있다. 어린이날 경기를 위해 월요일에 경기가 편성된 9연전 기간 중 5월 2일(금), 3일(토) 경기가 취소되더라도 다음날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는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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