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독일 전역에서 2024/25 시즌 DAIKIN 남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제 최종전만 남겨 놓은 상황인데도 선두와 강등팀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게 됐다.
먼저 선두 베를린(Füchse Berlin)과 2위 SC 마그데부르크(SC Magdeburg)가 나란히 연승을 거두면서 승점 1점 차를 유지했다. 일단 두 팀은 2위 자리를 확보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됐다.
베를린은 7위 VfL 굼머스바흐(VfL Gummersbach)를 45-35로 크게 이기고 8연승을 거뒀고, SC 마그데부르크는 4강 진입을 노리던 SG 플렌스부르크(SG Flensburg-Handewitt)를 35-27로 이기고 13연승을 질주했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서 SG 플렌스부르크는 5위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