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가 지난 경기보다 나은 경기력 보여줬지만, 결과를 가져가지는 못했다.
울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클럽월드컵 F조 예선 2라운드에서 2-4로 졌다.
이 패배로 조별예선 2패 기록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이날 한 수 위의 개인기로 주도권을 장악한 플루미넨세 상대로 잘싸웠지만, 이기지 못하면서 다시 한 번 세계의 벽을 체감했다.
플루미넨세는 초반부터 울산을 몰아쳤다. 경기 시작과 함께 첫 번째 공격에서 조현우가 연속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울산은 거의 일방적으로 당했다. 전반 점유율은 24-76%, 슈팅 수 4-15로 밀렸다.
조현우의 선방으로 막아내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전반 26분 보야니치가 아크 정면에서 파울을 범해 프리킥을 허용했고 존 아리아스가 골문 오른쪽 구석에 정확하게 꽂는 그림같은 오른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