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도, 휴식도, 그만의 스타일이었다.
가수 지드래곤이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통해 ‘싸이 흠뻑쇼’ 대기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총 두 컷. 첫 번째 컷에서 지드래곤은 컬러풀한 물놀이 튜브를 목에 걸고 팔을 번쩍 들어 올린 채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블러 처리된 움직임 속에서도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가 그대로 담겼다.
이 장면엔 팬들도 빵 터졌다.
화이트 슬리퍼에 회색 벌룬 팬츠, 그리고 여름용 블랙 티셔츠까지. 모든 스타일은 ‘젖어도 멋있는’ 흠뻑쇼 무드를 정확히 겨냥하고 있었다.
두 번째 컷은 반전이다. 물놀이 후 흰 수건을 머리에 두른 채, 블랙 리클라이너 소파에서 살짝 기댄 포즈로 잠든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스팽글 디테일이 들어간 진청 데님과 매니큐어까지, 손끝의 디테일마저 스타일로 완성됐다.
표정만 봐도 감정이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이번 여름에 뭐해? 젖어 yo Swag on”이라는 멘트와 함께 게시물을 올려, 팬들 사이에서는 “튜브도 패션”, “G드래곤이 아니라 W(ater)-드래곤”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월 28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5’ 첫 공연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역시 GD라는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으며, 이날 등장으로 하반기 활동 신호탄을 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