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플라이’ 대니얼 대 킴이 한국에서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아마존의 프라임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앞서 대니얼 대 킴과 김태희, 김지훈, 박해수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버터플라이’ 레드카펫 쇼케이스에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대니얼 대 킴은 한국 팬들과의 만남에 대해 “굉장히 가슴이 따뜻해지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할 때 코엑스 극장 맞은 편 아파트에 살았다. 코엑스에 영화를 보러 가고도 했는데, ‘버터플라이’ 공개를 축하하고 이렇게 행사를 할 수 있다는 게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었다. 돌아와서 이런 일을 하는 게 꿈이자 목표이기도 했다. 재능이 넘치는 배우들, 동경하던 배우들과 작업하는 건 다시 할 수 없는 일이 아니지 않을까 할 정도로 감사한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 Daniel Dae Kim)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 분, Reina Hardesty)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용산(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