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김혜성이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구단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커밋츠에서 재활 경기 치르고 있는 김혜성은 24일(한국시간)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 2번 지명타자로 출전, 5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 기록했다.
왼어깨 부상에서 회복중인 김혜성은 이날 경기로 사흘 연속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좌익수, 유격수에 이어 이날은 수비를 쉬면서 타격에만 집중했다.
네 차례 타석에서 소득없이 물러난 김혜성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무사 1루에서 제시 한을 상대한 그는 1-2 카운트에서 4구째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발빠른 1루 주자 에스테우리 루이즈를 3루로 보내는 안타였다.
오크라호마시티는 이어 라이언 워드의 2루타, 닉 센젤의 희생플라이, CJ 알렉산더의 2루타로 점수를 냈다. 김혜성은 센젤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뒤늦은 추격에 나섰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7-9로 졌다.
한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이 다음주 주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연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고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