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상 와인드업 때는 움직여 줘야 해”…치리노스 투구 폼 항의 상황 설명한 염갈량 [MK창원]

“규칙상 (와인드업 때는) 움직여 줘야 한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요니 치리노스 투구 폼 항의 상황에 대해 설명해줬다.

염 감독은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전날(27일) 경기를 복기했다.

27일 창원 LG전에서 쾌투한 치리노스. 사진=김영구 기자
LG를 이끄는 염경엽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LG는 27일 NC에 10-1 완승을 거뒀다. 타선이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으며,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호투한 덕분이었다. 치리노스는 90개의 공을 뿌리며 7이닝을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1승(4패)을 수확했다.

단 2회말 2사 후에는 항의를 받기도 한 치리노스다. 이우성이 치리노스의 투구 폼에 대해 어필한 것. 이우성의 이야기를 들은 주심은 치리노스에게 향해 뭔가를 설명했다. 다행히 치리노스는 이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고, 소중한 승리와 마주했다.

이 순간을 돌아본 염경엽 감독은 “(와인드업 때) 움직여야 되는데, 안 움직였다. 그 전부터 고쳐야 된다 이야기했다. 본인도 알고 있었다. (와인드업이면) 시작하기 전 글러브가 움직이든 다리가 움직여야 한다. 규칙 상 움직여 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LG는 이날 투수 송승기와 더불어 신민재(지명타자)-문성주(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2루수)-천성호(좌익수)-이주헌(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통산 2200경기에서 타율 0.312(8039타수 2511안타) 260홈런 15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68을 작성 중인 김현수가 빠진 것이 눈에 띈다. 김현수는 전날(27일)에도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이는 경미한 통증 때문이다. 김현수는 지난 26일 창원 NC전에서 4회말 수비 때 최원영으로 교체됐다. 오른 햄스트링 경련이 발생한 탓이다. 그리고 그는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염경엽 감독은 “(김현수는 오늘도) 대타다. 좀 불안하다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염경엽 감독의 LG는 28일 창원 NC전에서 승전고를 울릴 수 있을까. 사진=천정환 기자

[창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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