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9월 개막… 새로운 스포츠의 시작을 알리다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시가 국토교통부, 전북특별자치도, 국제드론축구연맹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을 9월 세계 최초로 개최한다.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나흘간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드론축구의 본고장인 전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월드컵으로,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신개념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국제무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전주드론축구월드컵 운영사무국

대회에는 아시아 14개국, 판아메리카 7개국, 유럽 7개국, 아프리카 3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총 32개국에서 2,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드론축구월드컵대회는 각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국가대표전과 클럽대항전을 비롯해, 크래싱과 슈퍼파일럿 선발 등 시범종목대회도 진행된다.

드론쇼, 드론산업 국제 심포지엄, 문화예술 공연, 드론체험프로그램, 2025 Buy전주 GOGO 페스티벌, 2025 국토교통부장관기 전국드론축구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드론축구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뿐만 아니라 드론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전주시는 2016년 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를 개발한 도시다. 10여 년 동안 드론축구공 개발·보급, 국제연맹 창설, 리그 운영 등 저변 확대에 앞장서며 드론축구의 세계화를 이끌어왔다.

이번 월드컵은 드론축구가 탄생한 전주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드론축구 종주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는 의미도 크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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