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모범택시’ 단톡방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참석했다.
김의성은 ‘모범택시’ 단톡방에 대해 “유지는 돼 있는데 드라마 이야기보다는 야구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제훈은 “야구 이야기 뿐 아니라, 지방 촬영할 때 맛집 공유를 많이 한다. 최주임께서 오전 11시에 치맥 사진을 보내주셨더라”고 거들었다.
장혁진은 5년 넘게 한 팀으로 활동한 소감에 대해 “장점은 위계질서가 좀 더 확실해졌고, 자기 위치가 더 명확해졌다. 범접할 수 없다. 상사를 모시는 듯한 마음도 있다”고 털어놨으며, 배유람 또한 “잘 모시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저랑 최주임 덕분에 덕을 많이 봤다. 케미를 잘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2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