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석 2025 경정 최우수선수 영예…우수선수 표창 수여식 열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20월20일(토)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5년 경정 우수선수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와 경정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와 모범적인 자세를 보인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선수상은 2025시즌 꾸준한 성적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경정 팬들의 신뢰를 받은 김완석이 차지했다. 김완석은 왕중왕전과 쿠리하라배 우승 등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정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완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상점 우수상은 이태희 조성인 강영길 박준호 박지윤 등 5명이 수상했으며, 신인상은 빠른 적응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임건이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이지수 정경호 김영민이 수상했다.

훈련과 경기 준비 과정에서 모범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되는 우수 훈련선수상은 전동욱 박지윤 임혜란에게 돌아갔고, 우수 지도자상은 선수 육성과 지도 성과를 인정받은 박종덕 배혜민이 각각 수상했다.

2025 경정 우수선수 표창 수여식에서 상을 받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이밖에 오랜 기간 경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태희가 공로상을 받았으며, 성실한 선수 생활로 본보기가 된 김도휘는 모범 선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완석은 “이 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동료 선수들과 경정 관계자, 그리고 경정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25년 그랑프리에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2026년에는 모든 주요 대상경주 결승전에 진출해 입상하는 것이 목표”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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