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22위로 2025년 마무리...김상식의 베트남은 세 계단 ‘껑충’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로 2025시즌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지난 22일 FIFA가 업데이트한 FIFA 랭킹에서 22위를 지켰다. 지난 10월 이후 같은 자리를 유지중이다.

대표팀은 12월 한 달간 경기가 없었다. FIFA가 정한 A매치 주간이 없었던 결과다. 경기가 없었으니 얻을 점수도, 잃을 점수도 없었다. 지난달과 같은 1599.45점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2위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2위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이 기간 전세계에서 열린 A매치 자체가 많지 않았다. FIFA 아랍컵을 포함한 42경기가 이번 랭킹에 새롭게 집계됐다.

아랍컵 우승국 모로코는 3.22점을 더하며 1713.12점을 기록, 랭킹 11위를 유지했다. 1998년 4월 이후 첫 10위권 진입을 노렸으나 크로아티아에 0.54점이 뒤졌다.

상위 40위 이내에서는 알제리(34위)와 이집트(35위), 헝가리(40위)와 튀니지(41위)가 서로 자리를 맞바꾼 것을 제외하면 순위 변동이 없었다.

아랍컵 준우승을 차지한 요르단은 두 계단 상승한 64위가 됐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FIFA 랭킹이 세 계단 뛰어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FIFA 랭킹이 세 계단 뛰어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지난 11월 19일 열린 아시안컵 예선에서 라오스를 2-0으로 이기면서 5.89점을 추가, 세 계단 오른 107위에 자리했다.

FIFA 랭킹에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12월에 열린 동남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5시즌 전체로는 코소보가 89.02점을 획득,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됐다. 코소보는 2025년 열린 A매치에서 7승 2무 1패 기록했다.

노르웨이도 2025년 68.7점을 획득, 2024년 12월 43위에서 1년 만에 29위까지 올라섰고 수리남도 1년 사이 15계단을 상승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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