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상태 볼 것...큰 부상 아니길”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이 전한 키아나 상태 [현장인터뷰]

아쉬운 패배, 그러나 더 아쉬운 것은 주축 선수의 부상이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3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홈경기를 61-73으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전반에 (김)단비에게 점프슛을 주기로 했는데 수비 부분에서 실수가 많았고, 몸싸움에서 밀려다니다 보니 턴오버도 많았다.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한다. 우리은행이 워낙 그런 것이 좋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의 부상이 아쉬웠다. 사진 제공= WKBL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의 부상이 아쉬웠다. 사진 제공= WKBL

전반에만 3점슛 허용률 53%, 야투 허용률 62%를 기록한 그는 “우리가 수비를 못한 것이다. 전반에 못한 부분이 끝까지 이어졌다. 전반에 벌어진 게 있었는데 추격하다 끝났다”며 말을 이었다.

패배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이날 경기전까지 평균 13.4득점 기록중이던 키아나 스미스의 부상이었다. 3쿼터 골밑 경합 도중 오른팔이 꺾였고,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후반 수비에 성공했음에도 격차를 좁히지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하 감독은 “팔꿈치가 안좋은 거 같다. 아까 물어봤더니 내일 병원에 가봐야 알 거 같다고 얘기했다”며 상태를 전했다.

주전 가드 이주연의 부상 이탈로 고생중인 그는 “제일 염려했던 것이 부상이다. 많이 아픈 부상이 아니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생명은 20개의 턴오버를허용하며 고전했다. 이에 대해서는 “하고싶어서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보완이 쉽지 않다. 코치들이 얘기는 하겠지만, 본인들이 이겨내야한다”며 선수들이 이겨 낼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키아나가 부상으로 이탈하기전 배혜윤과 2대2 플레이가 상대 수비에 막힌 것에 대해서는 “이전과 달라진 것은 예전에는 상대가 스위치를 했는데 오늘은 그냥 밀고 들어왔다. (이)명관이가 발도 빠르고 힘도 있어서 그런 거 같다. 키아나가 우리은행의 터프한 수비에 버거워하는 것이 있었다. 본인도 이겨내야한다. 다른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키아나와 혜윤이가 풀어줘야하는 팀이다. 아직은(이)해란이가 1대1은 벅찬 모습이다. 김단비도 수비를 잘하는 선수라 두 선수가 막혔을 때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해란이가 더 해주고 더 공부해야한다”며 키아나와 배혜윤이 막혔을 때 이해란의 활약이 더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에 선수들이 끝까지 압박해줘서 우리 나름대로 ‘이렇게 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며 마지막에 좋은 내용을 보여준 것에서 위안을 삼는 모습이었다.

[용인=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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