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에서 뛰고 있는 미국 축구 스타 크리스티안 풀리식이 열애설에 발끈했다.
연예 전문 매체 ‘TMZ’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풀리식의 소셜미디어를 인용, 그가 최근 제기된 할리우드 스타 시드니 스위니와 열애설에 대응했다고 전했다.
풀리식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 사생활에 관해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TMZ는 풀리식이 시드니 스위니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최근 제기된 열애설에 대응하는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고 전했다.
풀리식은 “정보 제공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이라며 루머에 대한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메시지는 일부 매체들의 열애설 보도 이후 처음으로 나온 풀리식의 반응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풀리식은 지난 28일 열린 베로나와 홈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팀의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11경기 출전, 594분을 뛰며 8골 2어시스트 기록중이다.
스위니는 HBO 드라마 ‘유포리아’에 출연하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배우다. 지난 2022년 3월 조나단 다비노와 약혼설이 제기됐지만, 지난 3월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