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대도 효자” 이승우, 28세 연봉 톱5 꿈…부모님에 최고급 세단

축구선수 이승우가 ‘투덜대는 아들’과 ‘확실한 효자’ 사이를 오가는 일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승우의 집과 일상이 처음 공개됐다. 화면 속 이승우는 깔끔하게 정리된 집에서 외출 준비를 하던 중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재활용 쓰레기 처리부터 세탁기·건조기 관리까지 이어지는 꼼꼼한 당부에 그는 투덜거리면서도 하나하나 그대로 따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장 안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선수지만, 집 안에서는 여느 20대 아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어머니의 잔소리에 불평을 늘어놓으면서도 결국 말대로 움직이는 모습에서 자연스러운 모자(母子) 케미가 드러났다.

이승우가 ‘투덜대는 아들’과 ‘확실한 효자’ 사이를 오가는 일상으로 시선을 모았다.사진=SBS ‘미우새’ 캡처

훈련에 들어선 이승우의 모습은 또 달랐다.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에서 그는 20kg 납조끼를 착용한 채 고강도 훈련을 소화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이승우는 “연말에 공개되는 K리그 연봉 순위에서 톱5 안에는 들고 싶다”며 분명한 목표를 밝혔다.

그 목표의 이유는 분명했다. 그는 “우승 보너스를 받으면 부모님께 최고급 세단을 사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부모님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투덜대던 아들의 말 끝은 결국 ‘부모님’으로 향했다.

훈련을 마친 뒤 동료와 함께 찾은 공간에서도 이승우의 일상은 소박했다. 클럽 분위기의 장소였지만 그는 무알코올 음료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어머니는 “술을 못 한다. 분위기를 좋아해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승우의 하루는 화려한 스타 선수의 모습보다, 잔소리에 반응하고 목표를 세우는 ‘아들 이승우’의 얼굴에 가까웠다. 투덜대도 결국 부모님을 먼저 떠올리는 선택, 그 지점이 이승우의 또 다른 매력으로 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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