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천재’ 차은우, 200억 세금 추징...판빙빙·호날두 이어 탈세도 ‘세계 톱 클래스’ [MK★이슈]

‘얼굴 천재’에서 ‘탈세 천재’로 전락하게 생겼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고 200억 탈세 의혹으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만약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국내 연예인 최고 순위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라는 추정이 나왔다.

최근 차은우는 득세 등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약 탈세 의혹에 휘말렸다. 이는 그가 지난해 7월 군 입대 전 받은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현재 차은우 측은 국세청의 판단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차은우의 탈세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그는 명실상부 연예인 추징 통보 금액 중 역대 최대 금액에 달한다. 2012년 ‘수십 억 원대 탈세 사건’으로 연예계 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던 송혜교는 25억 원대다. 이하늬는 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를 거쳐 약 60억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고, 유연석 역시 약 70억 원 규모의 추징 통보를 받으며 당시 연예인 중 최고액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고 200억 탈세 의혹으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만약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국내 연예인 최고 순위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라는 추정이 나왔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다만 이하늬와 유연석의 모두 개인 법인을 통한 수익 구조와 관련해 ‘법인세냐, 개인 소득세냐’를 두고 과세 당국과 해석 차이가 있었다고 해명했으며, 유연석의 경우 과세 적정심을 통해, 이중과세를 인정받아 재산정된 부과세액 30억 원을 전액 납부했다.

차은우는 액수만 봤을 때 국내 연예인 중 역대 최고액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높은 순위에 오르며 ‘얼굴천재’에서 ‘탈세천재’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 23일 한 커뮤니티의 게시물에 따르면 탈세액 1위는 중국 배우 판빙빙이(약 1440억 원)이며 2위는 정솽(약 560억 원), 3위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약 280억 원), 4위는 윌리 넬슨(약 220억 원), 5위는 콜롬비아 출신 가수 샤키라(약 210억 원)에 이른다. 차은우는 6위로 뒤를 이으면서 탈세액으로도 글로벌 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국세청은 현재 차은우가 본래 기획사가 있음에도 가족의 회사를 따로 만들어 양측이 용역을 맺고 편법으로 세금을 낮추는 방식을 사용해 탈세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차은우는 모친 최씨가 설립한 A 법인과 소속사 판타지오가 연예 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은 후 자신이 벌어들인 소득을 판타지오와 A 법인, 본인이 나눠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00억이라는 고액의 탈세 액수도 놀랍지만,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추정 또한 논란이 일고 있다. ‘몰랐다’기에는 지나치게 본격적인 탈세의 수법이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이에 소속사는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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