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세대를 넘나드는 감성과 여전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희선은 24일 자신의 SNS에 “지금 보면 다시 새로운 게 뭐가 있을까요? 너무 옛날이야긴가. 우리 시절에 삐삐밴드라고 있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 봐도 좀 특이해요. 특히 보컬이. 사상이 자유분방한 친구인데 딸기가 좋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딸기가 좋다고 한다. 그런 음악이 1위를 하는 분위기, 너무 멋있지 않냐”며 음악에 대한 소신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오프숄더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쇄골 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낸 모습이다.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편안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김희선은 49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여전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준비 중인 모습, 리본 장식을 더한 헤어스타일로 셀카를 남기는 장면 등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희선은 평소 17세 딸 연아 양과 패션과 취향을 공유하는 ‘친구 같은 모녀’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 출연해서도 딸과의 일상을 언급하며 “지금도 딸이 옷을 고르면 사진을 보내서 ‘이거 어때?’라고 묻는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에서 파티가 있을 때마다 옷이 점점 짧아진다. 아빠는 사진을 보고 ‘눈 뜨고 볼 수가 없다’고 한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예쁘게 성장하는 걸 보면 너무 뿌듯하다. 요즘은 딸이 나보다 더 패셔너블한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희선은 2007년 사업가 박주영 씨와 결혼해 2009년 딸 연아 양을 얻었다. 꾸준한 활동과 함께 세대를 잇는 감성 소통으로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