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연하 만난 비결?” 유열, 부산 벚꽃 데이트에 시어머니 등장

가수 유열이 15살 연하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어진 러브스토리를 풀어놨다. 로맨틱한 부산 벚꽃 데이트에 시어머니까지 등장했던 비하인드가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유열이 출연해 아내와의 인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MC 김주하는 “아내분이 15살 연하라던데, 어떻게 만나게 됐냐”며 질문을 던졌고, 유열은 “이 얘기는 2부까지 가야 한다”며 웃음으로 운을 뗐다.

유열은 “부산에서 음악회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만났다”며 “정말 자만추였다”고 회상했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였던 만큼, 두 사람의 데이트는 전화 통화가 중심이었고, 유열은 “행사가 부산이나 경남 쪽에 잡히면 그게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스케줄이 없는 주말에는 직접 부산으로 내려가 데이트를 이어갔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벚꽃 시즌 부산 데이트는 지금도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아 있다. 유열은 “부산 남천동, 해운대 달맞이길 벚꽃이 정말 아름답다”며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에게 “공항으로 나오라”고 한 뒤, 벚꽃 여행을 계획했다.

하지만 이 ‘깜짝 선물’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숨어 있었다. 유열은 “그날 어머니도 함께 모시고 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은 “연애 중인데 시어머니를?”이라며 일제히 충격을 받았고, 유열 역시 “서로 상견례처럼 친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불편해졌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유열은 “결혼으로 이어지려면 언젠가는 서로 가족을 만나야 하지 않겠나 싶었다”며 진지한 속내도 전했다. 다만 “기대했던 반응은 아니었다”며 웃픈 기억으로 정리했다.

나이 차이에 대한 집안 반대는 크지 않았다고. 유열은 “아내가 할머니와 함께 3대가 생활하던 환경이라 세대 차이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할머니가 아내에게 “나이 차이가 10살 넘으면 부모나 다름없다. 아빠랑 사는 거다”라고 말했던 일화는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로맨틱함과 현실이 교차했던 부산 벚꽃 데이트. 유열의 솔직한 고백은 15살 나이 차이를 넘어선 부부의 시간을 담담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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