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의 아이콘이라 부르죠”… 최지우, 엄마가 된 뒤 달라진 웃음

배우 최지우가 엄마가 된 뒤의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작품 이야기보다 딸 이야기에 먼저 웃음이 나왔고, 자신의 나이를 둘러싼 시선 역시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최지우는 육아와 일상을 묻는 질문에 자연스럽게 엄마의 얼굴로 답했다. 신동엽이 “아이를 늦게 낳은 편 아니냐”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자, 최지우는 웃으며 “제가 제 입으로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말한다”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 짓게 했다.

최지우는 46세에 첫 딸을 출산했다. 그는 “아이 키우는 건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김태희에게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학원 정보도 같이 공유하고, 발레 학원도 함께 알아본다”며 두 아이 엄마로서의 현실적인 고민을 전했다.

최지우가 엄마가 된 뒤의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SBS ‘미우새’ 캡처

딸의 외모에 대한 질문에는 특유의 담백한 답이 돌아왔다. 최지우는 “제 딸이 엄마만큼 예뻐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과한 미화 대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인연도 언급됐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권상우와 지금도 같은 빌라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최지우는 “어제도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며 “서로 영화 개봉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22년 전 극 중에서 엇갈렸던 동갑내기 커플은 이제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이웃이 됐다.

여전히 일본에서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르신들은 알아봐 주시지만, 젊은 분들은 잘 모르신다”고 웃으며 답했다. “그때는 더 예뻤다”는 말로 스스로를 내려놓는 여유도 보였다.

한편 최지우는 영화 ‘슈가’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화려한 수식어 대신, 지금의 그는 ‘배우’보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웃음에서 가장 먼저 드러나고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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