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5천만 결혼설 뒤 ‘용접용 물안경’…부끄러움 대신 팬들과 농담

하정우가 ‘결혼설 이후의 첫 SNS’에서 특유의 유쾌함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6일 하정우는 자신의 SNS에 “용접용 물안경”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대본 리딩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정우는 일반 안경과는 다른, 물안경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안경을 착용한 채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결혼설이 불거진 직후 처음 공개한 근황인 만큼, 팬들의 시선이 단숨에 모였다.

하정우가 ‘결혼설 이후의 첫 SNS’에서 특유의 유쾌함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하정우 SNS

게시물에는 축하와 질문이 동시에 쏟아졌다. 한 팬이 “안경 도수 있는 거예요? 아니면 그냥 패션용이에요?”라고 묻자 하정우는 “도수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안경 무겁지 않으세요? 코가 좀 아파 보이는데요”라는 댓글에는 “이거 운동됩니다”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엉뚱한 질문에도 센스는 이어졌다. “그럼 오빠 안경은 수륙양용이라는 뜻이에요?”라는 댓글에는 “천재네”라고 짧게 답했고, “무에타이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팬의 응원 요청에는 “똥양꿍 가시죠”라며 장난스러운 격려를 남겼다. 결혼 이야기를 꺼낸 팬에게는 “식장 들어갈 때까지 몰라요”라는 답글로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앞서 하정우는 최근 배우 차정원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결혼 시점에 대해서는 선을 그은 상태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하정우는 무거운 해명 대신 ‘용접용 물안경’이라는 키워드로 분위기를 가볍게 전환하며 자신의 방식대로 시선을 흡수했다.

결혼설, 축하, 궁금증이 한꺼번에 쏟아진 가운데 하정우의 선택은 담담함과 유머였다. 사진 한 장과 댓글 몇 줄로 보여준 그의 태도는, 여전히 ‘하정우다운 소통’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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