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루미 이재, 그래미 찍고 11월 결혼… 샘 김과 인생 2막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글로벌 인지도를 넓힌 작곡가 이재가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는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 직후, 결혼 소식까지 전해지며 의미 있는 겹경사가 완성됐다.

6일 보도에 따르면 이재는 오는 11월 7일 한국계 미국인 프로듀서 샘 김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예식을 치를 예정으로, 이재의 어머니 신혜진 세영엔터프라이즈 부회장이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결혼식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프러포즈를 받은 순간을 공개하며 결혼을 앞둔 근황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음악 작업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오랜 시간 작곡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3년 말 약혼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올해 결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글로벌 인지도를 넓힌 작곡가 이재가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는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 직후, 결혼 소식까지 전해지며 의미 있는 겹경사가 완성됐다. 사진=SNS

서울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이재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레드벨벳·에스파·트와이스 등 K팝 대표 그룹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작곡가로 입지를 다져왔다. 원로 배우 신영균의 외손녀라는 사실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데헌’에서 걸그룹 ‘헌트릭스’ 멤버 루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작품의 대표 OST ‘골든(Golden)’에 공동 작곡·작사자로 참여하며 음악적 성과까지 함께 거뒀다.

‘골든’은 지난 2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했다. 해당 부문에서 K팝 작곡가로는 최초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재는 수상 당시 “이 상은 뮤지션으로서도 의미가 크지만,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으로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버텨내라는 메시지처럼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래미 트로피와 함께 결혼이라는 인생의 새로운 장을 앞둔 이재. 음악과 삶 모두에서 가장 높은 순간을 통과하고 있는 그의 다음 행보에 자연스러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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