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서동주, 눈물의 난임 탈출기 “극난저 한계 넘었다... 곧 이식 시도”

‘극난저(난소 기능 저하)’ 판정을 받고 힘겨운 싸움을 이어오던 방송인 서동주에게 기적 같은 생명의 불씨가 찾아왔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얻은 소중한 배아, 그리고 곧 진행될 이식 소식은 난임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부부들에게 뭉클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7일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난임 치료의 생생한 과정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서동주는 덤덤한 척했지만, 그 안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간절함이 묻어났다.

이날 서동주는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난자 채취를 했다”고 밝혔다. 휴일도 반납하고 병원을 찾아야 했던 고된 과정이었지만, 결과는 ‘선물’이었다.

‘극난저(난소 기능 저하)’ 판정을 받고 힘겨운 싸움을 이어오던 방송인 서동주에게 기적 같은 생명의 불씨가 찾아왔다. 사진=서동주 SNS

그녀는 “다행히 배아가 됐다. 난자 하나가 나왔는데 그게 배아로 발전했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사실 난소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채취된 난자가 건강한 배아로 수정되고 분열하는 것은 확률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서동주는 “너무 불쌍한 우리 아이들”이라며 수정된 배아를 향한 애틋하고 짠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제 남은 것은 ‘이식’이다. 서동주는 구체적인 계획도 공유했다. 그녀는 “3일 배양 배아를 몇 개 모아서 한 번에 이식을 시도해보려 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는 난자의 수가 적은 난임 환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배아를 냉동해 모았다가 최적의 타이밍에 이식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앞서 “영양제를 한움큼씩 챙겨 먹는다”고 고백했던 그녀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순간이 다가오고 있는 셈이다.

서동주의 이번 고백이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그녀가 보여준 ‘열린 마음’ 때문이다. 그녀는 지난해 유튜브 ‘A급 장영란’에 출연해 “남편과 1년 정도 노력해 보고, 정 안되면 입양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혈연에 집착하기보다 ‘가족’ 그 자체를 이루고 싶어 하는 그녀의 성숙한 가치관은 대중의 응원을 불렀다. 4살 연하의 남편과 재혼 후, 인생 2막을 넘어 ‘엄마’라는 새로운 이름에 도전하는 서동주. 그녀가 받아든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과연 ‘임신 성공’이라는 해피엔딩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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