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 제이슨 테이텀, 수술 후 처음 코트에 섰다···“복귀 임박은 아냐. 재활 과정의 연장선일 뿐”

보스턴 셀틱스 ‘간판스타’ 제이슨 테이텀(27·203cm)이 다시 코트에 섰다. 단, 복귀가 임박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테이텀은 지난해 5월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뉴욕 닉스와의 미국 프로농구 NBA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당한 큰 부상이었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복귀까지 약 1년이 걸리는 중상으로 분류된다.

테이텀은 2월 11일 셀틱스의 G리그 제휴 구단 훈련에 참여했다. 테이텀은 부상 이후 처음으로 선수들과 5대5 실전 형식의 훈련을 소화했다.

보스턴 셀틱스 간판스타 제이슨 테이텀. 그는 지난해 5월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며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제이슨 테이텀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사진= Vincent Carchietta-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제이슨 테이텀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미국 ‘ESPN’에 따르면, 테이텀은 훈련을 마친 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다만, 의미를 확대해석하진 않았다.

테이텀은 “오늘이 부상 이후 39주째다. 긴 여정이었다. 재활 과정의 연장선일 뿐이다. 다음 단계로 넘어간 것”이라며 “이게 복귀를 뜻하는 것도, 그렇지 않다는 의미도 아니다. 계획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또 하나의 단계일 뿐”이라고 했다.

명확한 코트 복귀 시점에 대해선 여전히 물음표다.

그는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느낀다. 거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2025-26시즌 테이텀이 빠진 상태지만, 보스턴은 여전히 강하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을 중심으로 동부 콘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다.

제이슨 테이텀.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팀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자, 테이텀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내 복귀가 팀 케미스트리를 해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테이텀은 이에 대해 “내가 팀에 무엇을 더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동시에 동료들이 아주 좋은 농구를 하고 있다는 것도 안다”며 “내가 돌아와서 망칠 거란 의미는 아니었다. 잠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단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제이슨 테이텀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브래드 스티븐스 셀틱스 사장은 “110% 건강한 상태, 완전한 출전 허가가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최선”이라며 “그게 목표다. 그 방침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코트 위 5대5 훈련. 분명 의미 있는 진전이다.

하지만 보스턴도, 테이텀도 조급해하지 않는다. 완전한 복귀는 ‘느낌’이 아니라 ‘확신’이 들 때 이뤄질 전망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슛돌이 주장 지승준 20년 뒤 배우로 정식 데뷔
경찰 “BTS 광화문 공연 26만 인파 예상”
홍진영, 밀착 수영복 입어 강조한 글래머 몸매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일본 도쿄 무대 의상
문동주 등 한국 4명 WBC 예비 투수 등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