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유럽 수트에 그런지 링…“입술은 LA, 귀는 바이킹”

버건디 수트의 정제된 선 위에 실버 링이 반짝였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하이엔드 워치 행사에서 입술·귀 피어싱으로 글로벌 믹스 스타일을 완성하며 또 한 번 시선을 압도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한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했다. 클래식한 버건디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절제된 카리스마와 함께 또렷한 스타일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건 입술 피어싱이었다. 얇은 링 타입의 라브렛은 과장되지 않은 크기로 세련미를 살렸다. 90년대 미국 그런지 록을 떠올리게 하는 반항적 무드지만, 하이엔드 워치 행사라는 포멀한 자리와 충돌하지 않고 오히려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국이 하이엔드 워치 행사에서 입술·귀 피어싱으로 글로벌 믹스 스타일을 완성하며 또 한 번 시선을 압도했다.사진=김영구 기자

귀에는 다중 링 피어싱을 레이어드해 또 다른 결을 완성했다. 귓바퀴를 따라 이어진 미니멀한 실버 링은 북유럽 전사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듯한 분위기. 과한 장식 대신 간결한 반복으로 힘을 주는 방식은 최근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결국 정국의 스타일은 한 장면에 여러 대륙을 겹쳐 놓은 조합이다. 유럽식 테일러드 수트 위에 미국 그런지 감성을 얹고, 북유럽 링 디테일로 마무리한 글로벌 믹스. 펑크를 하이패션으로 끌어올린, 정국만의 월드클래스 스타일링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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