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내 경험 통해 자신감 가졌으면” 다르빗슈, 어드바이저로 日 WBC 대표팀 합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베테랑 우완 다르빗슈 유(39)가 ‘사무라이 재팬’에 합류한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르빗슈가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 어드바이저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언론이 보도한 내용을 일본 대표팀이 공식화한 것.

다르빗슈는 지난 2023년 WBC에 일본 대표로 나섰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 이후 팔꿈치 수술을 받은 다르빗슈는 현재 재활중이다.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파드리스와 6년 1억 8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그는 한때 현역 은퇴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아직 은퇴 가능성만 열어놓고 이를 공식화하지는 않은 상태다.

그런 가운데 어드바이저로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것.

2009, 2023 두 차례 WBC 대표팀에서 일본의 우승에 기여했던 그는 “지난 10월 대표팀 감독님께 수술 소식을 전한 뒤 ‘어떤 형태로든 팀 연관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한 끝에 대표팀 캠프에 참가하게 됐다. 선수 여러분들이 내 경험을 전수하여 자신감을 갖고 대회에 임했으면 좋겠다. 이 기회를 주신 이바타 감독님과 사무라이 재팬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2023년 일본의 WBC 우승에 기여했던 그는 이번에는 어드바이저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WBC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 대표팀을 위한 헌신을 택한 다르빗슈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의 경험이 다른 나라의 유명한 투수와 타자들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있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무엇보다 나는 그가 대표팀 투수들에게 기술적, 정신적으로 큰 자산이 될 거라고 믿는다. 그에게서 배울 것이 많다고 본다. 시간은 제한돼 있지만, 함께 세계 챔피언이 되기 위해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미야자키에서 캠프를 진행하는 일본 대표팀은 2월 22일과 23일 소프트뱅크와 미야자키에서 2연전을 치르며 이후 나고야로 이동, 27일과 28일 주니치 드래곤즈를 상대한다. 3월 2일과 3일 오사카에서 오릭스와 한신 두 팀을 상대하고 도쿄로 이동, WBC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만(6일) 한국(7일) 호주(8일) 체코(10일)를 연달아 상대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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