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과거 광고를 떠올리다 전지현의 유명 멘트를 착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전라도말 VS 경상도말! 절세미녀 한가인이 홀딱 반한 말투는?(with 연정훈 친구들)’ 영상에는 코미디언 한민관과 양상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가인은 전라도·경상도 사투리로 광고 멘트를 따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작에 앞서 제작진이 “박카스 광고 기억하시죠?”라고 묻자, 한가인은 망설임 없이 “옛날에 저 박카스… ‘저 이번에 내려요’ 그거죠?”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한민관과 양상국은 놀란 듯 감탄했지만, 곧 제작진이 “그 멘트는 전지현 씨가 했던 것”이라고 정정했다.
순간 당황한 한가인은 “그럼 저 뭐였어요?”라며 자신의 광고를 되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민관이 “그건 레쓰비 광고 아니냐”고 설명하자, 한가인은 “아, 커피였구나”라며 뒤늦게 기억을 떠올렸다.
화면에는 당시 광고 장면이 자료로 삽입됐고, 한가인은 “번호 따는 작업 멘트였네”라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전지현의 박카스 광고 멘트가 그만큼 대중에게 강하게 각인됐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후 한가인은 “그럼 버스에서 만난 상황으로 다시 해볼게요”라며 설정을 리셋, 경상도 말투 버전으로 재도전에 나섰다. 특유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이끈 한가인은 실수마저 유쾌한 웃음 포인트로 만들었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