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주렁주렁’ 올림픽 韓 선수단, 밝은 미소와 함께 귀국…금3·은4·동3, 종합 13위로 마무리

메달을 목에 걸고 환한 미소와 함께 돌아왔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나선 대한민국 선수단이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수경 선수단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쇼트트랙, 컬링,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등으로 이뤄진 한국 선수단 본단이 대회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종합 순위는 13위다.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3개를 달성했다.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 쇼트트랙 여자 계주팀(김길리, 최민정, 노도희, 이소연, 심석희), 쇼트트랙 여자 1,500m 김길리가 차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대한민국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제공

동계 올림픽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은 초반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미국과의 불운한 충돌로 불안한 출발을 알렸으나 대회 후반부에 메달을 휩쓸었다.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총 7개의 메달을 따냈다.

쇼트트랙이 기대만큼의 활약을 했다면, 스노보드는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이 4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첫 은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메달이자 동·하계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그 뒤를 이어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고교 보더’ 유승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최가온이 부상 투혼으로 한국의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스노보드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길리.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번 대회 대한체육회 선정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낸 김길리가 주인공이 됐다.

이수경 단장은 이번 대회를 마치며 “가장 큰 성과는 우리가 다음 대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더욱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금메달 3개라는 목표를 이뤘으나 이번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더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시스템을 통해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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