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차 감독 차두리 “우리의 밑바탕엔 즐거움이 있다”···“매 경기 승리를 향해 나아갈 것” [MK홍은동]

“매 경기 어마어마한 열정을 가지고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 화성 FC 차두리 감독의 각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월 2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26시즌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 중이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차 감독은 “작년과 크게 달라진 건 없다”며 “매 경기 어마어마한 열정을 가지고 이기기 위해 도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우리의 밑바탕엔 즐거움이 있다. 경기한다는 즐거움, 팬들 앞에서 축구한다는 즐거움, 팬들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즐거움이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묵묵하게 팬들을 즐겁게 해드릴 축구를 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차두리 화성 FC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차 감독은 덧붙여 “동계 훈련을 착실하게 소화했다. 작년보다 많은 골과 승수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열심히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차 감독은 지난해 화성 지휘봉을 잡고 프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지난 시즌은 화성이 K리그2에 참가한 첫 시즌이기도 했다.

화성은 2025시즌 K리그2 39경기에서 9승 13무 17패(승점 40점)를 기록했다. 화성은 K리그2 14개 구단 가운데 10위에 올랐다. 축구계 기대를 뛰어넘은 성과였다.

축구계가 차 감독의 2년 차 시즌에 더 큰 기대감을 보이는 건 이 때문이다.

2026시즌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화성은 3월 1일 대구iM뱅크PARK에서 2026시즌 K리그2 1라운드 대구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대구는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12위)를 기록하며 강등됐다. 하지만, 올 시즌 K리그2에선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차 감독은 “대구는 좋은 전력을 갖춘 팀”이라며 “특히 세징야는 K리그2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 감독은 이어 “대구 김병수 감독님은 전략, 전술에 능하신 분이다. 김병수 감독님의 축구가 K리그2에서 어떻게 발현될지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내기 위해선 좋은 감독이 필요하다. 대구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훌륭한 감독님도 계신다. 우린 도전자다. 물러서지 않고 부딪혀보겠다. 대구 내려가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홍은동=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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