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가 오랜 공백기 동안 거의 집에서만 지내온 생활을 털어놨다.
6일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소라, 유튜브 출격 선언 | 이소라 첫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소라는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 팬들과 근황을 나눴다.
이소라는 “이렇게 정식으로 여러분을 만나는 건 JTBC ‘히든싱어’ 이후 5년 5개월 만”이라며 “너무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의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집에서 청소하고 몸 관리도 하고 영양제 챙겨 먹으면서 지냈다”며 “밖에 잘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소라는 외출이 거의 없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공연이 있을 때 말고는 거의 집에 있다”며 “1년에 한두 번 정도밖에 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친구도 많지 않다. 공연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간다”며 조용한 일상을 보내왔음을 전했다.
이소라는 활동 공백에 대해 “노래를 하고 싶다. 생각보다 제가 노래한 양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며 “노래를 하지 않으면 제 존재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낮에는 활력이 되고 밤에는 편히 잠들 수 있는 채널이 됐으면 좋겠다”며 “화나는 일이 있을 때 와서 제 이야기나 노래를 들으며 마음이 풀리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69년생으로 올해 56세인 이소라는 1992년 ‘그대 안의 블루’로 데뷔해 ‘난 행복해’, ‘제발’, ‘바람이 분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감성 보컬리스트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활동을 예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