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 위협 느껴 탈출” 남경주, 40년 커리어 통째로 날릴 ‘성추문’ 파문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상징이자 1세대 전설로 추앙받던 배우 남경주(62)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연예계가 잇따른 성추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거물급 인사의 피소 소식은 공연계 전체에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11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경주는 지난해 서울 모처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상징이자 1세대 전설로 추앙받던 배우 남경주(62)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당시 신변에 위협을 느꼈던 A씨는 현장을 간신히 빠져나와 즉시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남경주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수사 기관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남경주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은 맞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건 보도 직후 남경주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평소 팬들과 소통하던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접속 시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만 나타날 뿐, 수십 년간 쌓아온 활동 기록은 모두 사라졌다.

이를 두고 대중은 “비판 여론을 의식한 조치냐”,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흔적을 지우려는 것 아니냐”며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거장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도망치듯 사라진 계정에 팬들의 실망감은 배신감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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