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의 긴장감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밝은 미소와 하트 포즈가 현장 공기를 단번에 바꿨다.
배우 김혜윤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살목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혜윤은 블랙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해 단정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차분한 스타일링 속에서도 특유의 밝은 표정과 여유 있는 포즈가 더해지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손으로 하트를 그리는 순간, 공포 영화 시사회라는 분위기와 대비되는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긴장감이 흐를 법한 자리였지만,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미소가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김혜윤은 이번 작품으로 공포 영화에 처음 도전했다. 그는 “평소 공포 영화를 좋아해서 촬영하는 동안 많이 설렜다”며 “시나리오가 재미있었고 캐릭터적으로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 이후,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설명되지 않는 사건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물이다. 극 중 김혜윤은 촬영팀 PD ‘수인’ 역을 맡아 극의 중심에서 긴장감을 이끈다.
한편 ‘살목지’는 오는 4월 8일 개봉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