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우승 막았다’ 박지훈 ‘지미 타임’ 폭발! 정관장, 안방서 LG 정규리그 우승 허락하지 않았다 [MK안양]

안양의 전사들은 자신들의 안방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허락하지 않았다.

안양 정관장은 3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에서 84-74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LG의 정규리그 우승을 저지했다. 그리고 2게임차로 추격했다. 단독 2위 경쟁에서도 앞섰다. 다만 15점차 이상으로 승리하지 못하며 LG의 매직 넘버는 1이 됐다.

안양의 전사들은 자신들의 안방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허락하지 않았다. 사진=KBL 제공

‘지미’ 박지훈(19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이 돋보인 하루였다. 여기에 문유현(11점 2리바운드)도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조니 오브라이언트(12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렌즈 아반도(11점 3리바운드)의 존재감도 컸다. 변준형(10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은 후반 들어 집중력을 보였다.

LG는 ‘파라오’ 아셈 마레이(25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분전했고 양준석(7점 2리바운드 9어시스트)과 유기상(14점 2리바운드 2블록슛), 칼 타마요(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힘을 냈다. 하지만 승리에 다가서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다만 14점차 내로 패배, 매직 넘버를 1로 줄였다.

정관장의 1쿼터 출발은 좋았다. 박지훈이 연속 3점슛으로 포문을 연 것. 물론 LG의 반격에 잠시 주춤했으나 김영현의 점퍼, 그리고 오브라이언트와 한승희의 3점슛으로 16-10, 다시 리드했다. 타마요, 최형찬에게 연속 3점슛을 얻어맞은 정관장. 유기상의 속공에 16-18, 역전까지 허용했다. 불행 중 다행히 1쿼터 막판, 오브라이언트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20-18, 리드한 채 2쿼터를 맞이했다.

문유현은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르며 정관장의 승리 중심에 섰다. 사진=KBL 제공

2쿼터는 마레이와의 싸움이었다. 정관장은 마레이에게 집중된 공격을 잘 막지 못했다. 핵 어 마레이 효과도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문유현이 교체 투입 후 곧바로 활약했고 이에 변준형도 멋진 패스로 답했다. 아반도의 탄력 넘치는 공세, 그리고 박지훈의 멋진 돌파와 점퍼는 정관장의 리드로 이어졌다.

전반 마무리는 그리 좋지 않았다. 양홍석에게 자유투를 내줬고 유기상에게 3점 자유투를 헌납했다. 코치 챌린지로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그렇게 40-37, 3점차로 전반을 앞선 정관장이었다.

후반에도 마레이 중심의 공격에 고전한 정관장. 문유현과 박지훈을 앞세운 공세로 간신히 리드를 유지했다. 문제는 타마요와 양준석, 유기상에 대한 수비도 흔들렸다는 것. 한승희의 점퍼로 급한 불을 끄는 듯했으나 양준석, 마레이에게 연달아 실점 51-54로 밀린 정관장이다.

변준형의 후반 집중력은 정관장의 승리로 이어졌다. 사진=KBL 제공

3쿼터 마무리는 나쁘지 않았다. 오브라이언트와 김경원의 연속 득점으로 55-56, 1점차까지 추격한 채 4쿼터를 맞이했다.

정관장은 4쿼터를 자신들의 시간으로 만들었다. 변준형이 김경원을 멋지게 살렸고 아반도는 속공 상황을 전혀 놓치지 않았다. 박지훈은 중요한 순간마다 림 어택 마무리, 타마요의 추격 의지를 이겨냈다. 한승희까지 가세한 정관장은 76-68로 리드, 승리를 자신했다.

마레이의 3점슛에 잠시 당황한 정관장. 그러나 변준형의 돌파 이후 박지훈의 림 어택 앤드원이 이어지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변준형의 속공 득점은 쐐기를 박는 것과 같았다.

결국 정관장은 LG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 자신들의 안방에서 정규리그 우승 축포를 쏘지 못하게 막았다.

LG는 안양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으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사진=KBL 제공

[안양=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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