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첫 노 히터의 주인공은 휴스턴 애스트로스다.
휴스턴은 26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서 9-0으로 이겼다.
선발 이마이 타츠야를 시작으로 스티븐 오커트(1이닝) 알림버 산타(2이닝)가 노 히터를 합작하며 팀 노 히터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전체로 2024년 9월 4일 시카고 컵스 이후 첫 노 히터이며 휴스턴 구단 역사로는 2024년 4월 1일 로넬 블랑코 이후 처음이다.
휴스턴의 일본인 신인 이마이는 6이닝 동안 볼넷 4개를 허용했지만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1회 작 피더슨, 알레한드로 오스나를 연달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브랜든 니모를 병살타로 잡으며 급한 불을 껐다. 에제키엘 듀란을 다시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에반 카터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피더슨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제레미 페냐가 몸을 던져 캐치, 아웃시키며 무피안타 행진을 이었다.
4회 선두타자 니모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듀란을 상대로 땅볼을 유도하며 불을 껐다.
7회 등판한 오커트는 첫 타자 니모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이후 세 타자를 잡으며 기록을 이어갔다.
8회말 등판한 산타는 이날이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였다. 여섯 타자를 모두 아웃시키며 대기록을 완성시켰다. 특히 9회 마지막 타자 니모를 삼진으로 잡으며 대기록을 완성시킴과 동시에 자신의 빅리그 첫 탈삼진 기록까지 세웠다.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는 지난 2022년 11월 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월드시리즈에서 팀 노 히터를 이끈데 이어 두 번째 노 히터를 함께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