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포식자로 돌아왔다. 8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미야오는 ‘목숨’을 걸고 독기를 품으며 준비한 타이틀곡 ‘DDI RO RI’로 가요계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큐브컨벤션센터에서 미야오(MEOVV, 수인·가원·안나·나린·엘라)의 EP 2집 ‘BITE NOW’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미야오는 지난해 10월 14일 ‘BURNING UP’ 이후 8개월 만에 신보 EP 2집 ‘BITE NOW’로 강렬한 변신을 알린다. 수인은 오랜만에 컴백한 것에 대해 “공백이 많이 길었던 만큼 우리끼리 시간을 보내면서 팀워크에 중심을 두고 사소한 디테일을 맞췄다. 마음도 맞추고, 오랜 기다린 팬들을 위해서라도 멋있게 잘 나와야 한다고 독기를 품고 나왔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가원 역시 “목숨을 걸었고 독기 많이 품었다. 이번 앨범에 사랑을 많이 담고 다양한 감정을 담았다”고 털어놓았다.
EP 2집 ‘BITE NOW’는 BITE NOW‘는 음악 세계 신호탄을 쏘아 올린 첫 번째 EP ’MY EYES OPEN VVIDE‘에 이어, 미야오만의 타이밍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도약의 시간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서 미야오는 신중한 보폭으로 숨을 고르고 때를 기다리는 대신, 자신만의 타이밍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도약의 시간을 보여준다.
이번 앨범에 대해 가원은 “미야오의 정체성을 잘 보일 수 있을 거 같다. 설레는 마음이 가장 크다”고 전했으며, 안나는 “미야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엘라는 “다 열심히 준비해서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고 했으며, 나린과 수인은 “이번 앨범에 다섯 곡의 다 다른 매력이 있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 모두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를 재해석한 타이틀곡 ‘DDI RO RI’는 인트로부터 곡의 긴장감을 단번에 끌어올린다. 고전 음악이 지닌 오르간의 웅장하고 화려한 인상은 오늘날 극적인 상황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띠로리’와 맞닿으며 독특한 대비를 통해 강한 카타르시스를 끌어낸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말한 엘라는 바흐의 곡을 샘플링한 것에 대해 “처음 ‘DDI RO RI’를 들었을 때 ‘띠로리’ 파트는 장난치면서 불렀던 노래여서 당황스러웠다. 멋진 비트와 섞었을 때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신났다”며 “강렬한 야성을 보여주는 노래”라고 정의했다.
나린은 “처음 들었을 때 좋으면서 걱정이 됐다. 가사도 직관적이고 강렬하게 쓰게 돼서 어떻게 하면 더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굉장히 많이 고민했었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으며, “이번에 준비 기간이 길었다”고 말한 수인은 “합을 열심히 맞춰서 맹수의 모습으로 진화된 모습을 보여드리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나린은 “클래식을 샘플링한 만큼 고전적이면서도 웅장한 느낌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다. 미야오의 색으로 재해석했기에 신선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저희만의 색을 뚜렷하게 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며 “‘DDI RO RI’를 처음 들었을 때 모두에게 익숙한 느낌이어서,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면 대중이 느꼈을 때 익숙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사랑스러운 포식자’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번 ‘DDI RO RI’는 멤버 나린과 엘라, 가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가원은 디렉팅에도 참여하며 앨범 참여도와 완성도를 높이는데 앞장섰다. 가원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방향성을 확고하게 보여드리려고 했다. 강점과 시너지를 확실하게 뚜렷하게 최대치로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며 “디렉팅의 경우 프로듀서 곁에서 조금씩 보여드리다가 ‘다섯 명이서 디렉팅을 해봐라’라고 제안을 주셔서, 좋은 기회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도전을 하게 됐다. 많은 것이 새롭고 부족하지만, 호흡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써서 했다”고 털어놓았다.
타이틀 곡 ‘DDI RO RI’를 포함해 ‘Hit’ Em‘, ’In my hands‘, ’Favorite Song‘, ’Revenge‘까지 다섯 개의 신곡으로 채웠다. 가원은 타이틀곡과 수록곡에 대해 “미야오가 보여주고 싶었던 방향성은 ‘BITE NOW’ 그 자체다. 타이틀 곡 뿐 아니라 수록곡 하나하나 가지고 있는 매력이 다르다.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준 만큼 저희만의당당한 자신감과 모든 장르를 할 수 있다는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것이 저희의 방향성”이라고 설명했다.
미야오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미야오 슐랭’ ‘사랑스러운 포식자’를 꼽았다. 가원은 “우리만의 수식어가 미야오 슐랭이다. 무대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하나하나 퀄리티 높게 준비돼 있으니, 그만큼 무대도 맛있게 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는 자신감을 담은 수식어”라고 자신을 드러냈으며, 수인은 “‘사랑스러운 포식자’라고 불리고 싶다. 평소에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는데 무대에서는 포식자가 되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에 사랑스러운 포식자라고 불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야오의 EP 2집 ‘BITE NOW’와 타이를 곡 ‘DDI RO RI’는 오늘(1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상암(서울)=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