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민 월드컵 좌절…아내 소연이 남긴 ‘무언의 위로’

국가대표 수비수 조유민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된 가운데, 아내인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남긴 메시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유민은 지난 31일(한국 시각)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초반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발꿈치 족저근막 기시부 부분 파열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은 조유민은 결국 이번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고 소집 해제되었다.

국가대표 수비수 조유민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된 가운데, 아내인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남긴 메시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소연 SNS

대한축구협회는 대체 선수로 조위제를 발탁했으며, 조유민은 국내로 돌아와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이 전해진 1일, 소연은 자신의 SNS에 해가 떠오르는 풍경 사진과 함께 성경 구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를 올렸다.

별도의 설명은 없었으나, 대표팀 수비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던 남편이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앞두고 부상을 당해 소집 해제된 직후라는 점에서 그의 착잡한 심경과 남편을 향한 간절한 응원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2022년 8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한 소연은 조유민의 샤르자 이적 이후 한국과 두바이를 오가며 내조를 이어왔던 터라, 팬들 역시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두 사람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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