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히어로즈 선수로 남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
키움 히어로즈와 비FA 다년계약을 맺은 하영민이 앞으로의 활약을 약속했다.
키움은 “하영민과 계약기간 8년(2027-2034년), 연봉과 옵션 포함 총액 80억 원(세부 내용 비공개) 규모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체결식은 13일 오전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더링크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진행됐다. 키움 위재민 대표 이사, 허승필 단장은 물론이고 하영민 및 그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키움은 이날 행사 타이틀을 ‘The Unbreakable Hero’로 정하고, 프로 데뷔 후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이어오며 팀의 중심 투수로 성장한 하영민의 여정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이번 계약은 구단이 체결한 비FA 다년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다. 지난해 송성문과 포스팅 도전 조항이 포함된 6년 총액 120억 원 규모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송성문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해외 진출을 선택하면서 해당 계약은 실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