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47세에도 그대로인 ‘꽈당 민정’…“내일보다 젊은 오늘 소식 전해요”

배우 서민정이 47세에도 변함없는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꽈당 민정’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과 함께 “내일보다 젊은 오늘 소식 전해요”라는 진심 어린 인사를 남기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서민정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보스턴 전망대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부터 셀카와 일상 사진까지 담아 오랜만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안부를 건넸다.

배우 서민정이 47세에도 변함없는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사진=서민정 SNS
서민정

그는 “역시나 없는 사진들을 다 모아 모아 보았네요. 1년이 왜 이리 금방 지나갈까요”라며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들 동안 늘 기억해 주시고 찾아오셔서 ‘왜 사진 안 올리나요?’, ‘괜찮은가요?’, ‘잘 지내고 있나요?’ 물어봐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외국인 친구가 한국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고 해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너무 많은 분들이 정성스럽게 답을 보내주셨다. 세상에는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이 더 많고, 저를 도와주시려고 많은 DM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라고 적었다. 또 ”한국에 가면 답글이 가장 많았던 성수동과 서순라길에 꼭 가보려고요“라고 덧붙였다.

기사의 분위기를 바꾼 장면도 있었다. 서민정은 “마지막 사진은 AI에게 20년 젊어 보이게 바꿔 달라고 부탁해봤어요”라며 “여러분들이 20년 전 저를 기억하셔서 해봤는데 어떤가요? 좀 로보트같이 무섭긴 하네요”라고 유쾌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생일마다 딸이 직접 만들어주는 카드를 공개하며 ”항상 부족하고 모자란 엄마라서 미안하기만 한데 그런 엄마에게 늘 고맙다고 ‘베스트 맘(Best Mom)’이라고 해주는 착한 딸, 너무 사랑해“라며 감동을 전했다.

글 말미에는 팬들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서민정은 “우리 각각 다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겠지만 이 글을 읽는 순간만큼은 떨어져 있어도 다 미소 짓고 웃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무더운 여름이지만 항상 많이 웃고 힘내시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시기를 저도 늘 응원할게요. 행복한 밤,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라고 따뜻한 인사를 남겼다.

이어 “별것 없는 사진이지만 매일 망설이면 또 1년이 지나 있을까 봐, 더 늙어 있을까 봐 내일보다 젊은 오늘 소식 전해요. 모두모두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서민정은 2006~2007년 방송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꽈당 민정’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7년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결혼한 뒤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2019년 이후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채 가족과 함께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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