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을 둘러싼 사생활 폭로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폭로 당사자가 직접 입을 열어 “성관계는 없었다”며 엇갈린 주장을 내놓아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온라인상에 관련 의혹을 제기한 A씨는 지난 2023년부터 황정민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네 차례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하면서도 세간의 불륜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특히 A씨는 황정민으로부터 주류 브랜드 론칭 사업 등을 제안받았다가 일방적으로 파기당했다고 주장하며 약 2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까지 제기한 상태다. 이처럼 양측의 주장이 진흙탕 공방으로 치달으면서 대중의 충격과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A씨가 성관계 의혹을 부인하며 사업 제안 파기에 따른 민사소송 제기 사실을 밝힌 반면,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를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규정하고 강력한 형사 대응 및 추가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A씨 측은 스토킹 혐의 자체에 대해서도 무죄를 주장하고 있어, 사생활 폭로와 법적 공방의 진실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진실게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황정민은 영화 ‘호프’ 무대인사에 예정대로 참석해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낀 채 관객들과 소통하며 정면 돌파 행보를 보였다.
황정민을 둘러싼 공방과 폭로자 A씨의 직접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중은 “불륜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사업 제안과 민사소송까지 얽혀 있어서 일이 커졌다”, “법적인 절차를 통해 명백하게 진실이 밝혀져야 할 부분”, “논란 중에도 무대인사에서 결혼반지를 끼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복잡미묘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