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이혼숙려캠프’의 새 가사조사관으로 전격 합류하며, 과거 자신의 아픔을 고백하고 출연 부부들을 향한 진심 어린 공감을 다짐했다.
3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숙캠)에서는 23기 부부들의 입소 과정이 그려진 가운데, 진태현에 이어 새 가사조사관으로 합류한 이동건의 소감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건은 “너무 묘하고 긴장된다”면서도, 프로그램을 처음에는 흥미로 보았으나 점차 부부들에게 애정이 생겼다며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특히 “가정과 결혼을 지키고자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모습에 존경심이 들었다. 저는 그렇게 못했으니까”라며 자신의 이혼 아픔을 우회적으로 고백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 자신에게 자격이 있을지 고민이 많았지만, 같은 아픔과 힘든 시간을 겪었기에 부부들에게 공감해 줄 수 있으리라 믿고 용기를 냈다고 덧붙였다.
이동건은 과거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으나 파경을 맞이한 아픔을 겪은 바 있다.
개인적인 경험과 상처를 바탕으로, 출연하는 부부들의 사연에 단순한 조사를 넘어선 깊은 공감과 위로를 건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모를 고민 끝에 내린 용기 있는 합류인 만큼, 프로그램 속에서 그가 보여줄 진정성 있는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동건의 ‘이혼숙려캠프’ 합류 소식과 진솔한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긍정적인 반응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대중은 “자신의 아픔을 숨기지 않고 공감의 도구로 쓰겠다는 마음이 멋지다”, “방송을 통해 부부들에게도, 본인에게도 서로 치유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새로운 가사조사관으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등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