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25㎏이 불어나 우울감까지 털어놨던 안무가 배윤정이 13㎏ 감량에 성공한 뒤 아들과 함께한 여유로운 수영장 일상을 공개했다.
배윤정은 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방학 마무리 알차게 보냈다”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하늘색 수영복 차림으로 물놀이를 즐기는 배윤정의 모습이 담겼다. 분홍색 구명조끼를 착용한 아들의 몸을 두 손으로 받쳐주며 물 위에서 균형을 잡아주는가 하면,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는 장면도 이어졌다. 물에 젖은 얼굴에도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끌었고, 군살 없이 정돈된 몸매 역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출산 후 13㎏ 감량에 성공한 뒤 한층 달라진 건강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배윤정은 앞서 슬리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임신 이후 체중이 25㎏ 늘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살이 찌다 보니 거울도 보기 싫고 일이 들어와도 하기 싫었다. 나가는 것조차 싫었다”며 당시를 떠올렸고, “집에만 있다 보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우울해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남편은 밖에 나가 일하면서 커피도 마시고 하늘도 보지만 엄마는 24시간 우는 아이와 함께 있어야 한다. 우울증이 안 올 수가 없는 환경“이라며 육아 과정에서 겪었던 심리적인 어려움도 전했다.
이후 배윤정은 식단 조절과 운동, 다이어트 한약 등을 병행하며 3개월 만에 13㎏ 감량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요즘 내 야식“이라는 글과 함께 프라이팬에 구운 양배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매일 먹어도 안 질려“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꾸준히 식단을 관리하는 일상도 함께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지난달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서는 11세 연하 남편 서경환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배윤정은 “제가 보기엔 저희 남편이 능력자인 것 같다”며 “집에서 같이 생활하다 보면 그 나이 차이를 살짝 잊고 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13㎏ 감량 효과가 확실하다”, “몸매 관리가 정말 대단하다”, “아들과 함께 웃는 모습이 더 건강해 보인다”, “이러니 자신감이 생길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달라진 모습에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배윤정은 2014년 그룹 엑스라지 출신 제롬과 결혼했지만 2017년 이혼했다. 이후 2019년 11세 연하의 축구선수 출신 서경환과 재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