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효자라 하지” 김정훈, 팔순 母 꽃다발→미역국 준비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팔순을 맞은 어머니에게 꽃다발을 안기고 미역국까지 직접 준비하려 했던 마음으로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김정훈은 2일 개인 계정에 어머니의 팔순 생신을 기념해 찍은 사진과 식사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어머니 곁에 다정히 앉아 한 손으로 어머니를 소개하듯 펼쳐 보이고, 다른 손으로는 브이 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었다.

어머니의 품에는 분홍빛과 흰색 꽃으로 가득 채워진 커다란 꽃다발이 안겨 있었다. 꽃 사이에는 “꽃보다 고운 어머니 팔순 축하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김정훈이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대신했다.

사진=김정훈 SNS
사진=김정훈 SNS
사진=김정훈 SNS
사진=김정훈 SNS

생일상도 빠지지 않았다. 미역국과 밥, 여러 반찬이 정갈하게 놓인 가운데 고기와 잡채까지 더해져 가족이 함께한 팔순 잔치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김정훈은 “어제 어머니 생신파티(?)에서 서비스로 나온 미역국”이라며 “만들어서 가져가려고 했는데 안 그래도 돼서 다행”이라고 적었다. 직접 미역국을 끓여 어머니에게 가져가려 했지만 식당에서 먼저 준비해 준 덕분에 계획을 접게 된 상황을 특유의 유쾌한 말투로 전했다.

화려한 선물보다 어머니 생일상에 올릴 미역국부터 떠올린 아들의 마음이 사진을 다시 보게 했다. 꽃다발을 품에 안은 어머니의 밝은 미소 역시 김정훈이 준비한 팔순 축하의 의미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1980년생인 김정훈은 2000년 남성 듀오 UN의 1집 앨범 ‘United N-generation’으로 데뷔한 뒤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무대 위 스타가 아닌 어머니 곁의 아들로 돌아온 이번 근황에는 “꽃보다 고운 어머니”를 향한 그의 진심이 담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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