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과 이혼’ 허양임, 번지점프한 승재에 “많이 컸구나 싶다”

최근 고지용과의 이혼 사실이 알려진 의사 허양임이 뉴질랜드에서 번지점프에 도전한 아들 승재의 모습을 공개하며 “많이 컸구나 싶다”는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허양임은 2일 자신의 SNS에 “뉴질랜드에서 보내온 또 하나의 여름 소식”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이어 “엄마가 대신 뛰어줄 수 없는 순간들이 점점 많아진다. 그래도 스스로 서고, 스스로 선택하고, 결국 한 걸음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많이 컸구나 싶다”고 적었다.

최근 고지용과의 이혼 사실이 알려진 의사 허양임이 뉴질랜드에서 번지점프에 도전한 아들 승재의 모습을 공개하며 “많이 컸구나 싶다”는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사진=허양임 SNS

공개된 영상 속 승재는 높은 번지점프대 끝에 선 뒤 두 팔을 활짝 펼치고 망설임 없이 몸을 던졌다. 안전장비를 착용한 채 협곡 위를 가로지르는 모습은 어린 시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여준 앳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허양임은 “겁이 없는 아이보다, 겁이 있어도 해보는 아이로 자라주면 좋겠다”며 아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허양임은 곧 한국으로 돌아올 아들을 향한 반가운 마음도 전했다. “곧 보겠네. 공항에 마중 나갈게. 주말에 멋지게 놀았으니 내일부터는 다시 훈련 열심히 하기”라며 훈련을 마치고 돌아올 승재를 기다리는 마음을 함께 남겼다.

이번이 처음 감동을 전한 것은 아니었다. 지난달에는 뉴질랜드 스키캠프에 참가한 승재가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승재는 편지에서 자신의 근황보다 먼저 “엄마도 밥 잘 챙겨 먹어요”라고 적으며 병원 일로 바쁜 엄마를 먼저 걱정했다. 캠프를 보내준 데 대한 감사와 사랑도 함께 전했고, 허양임은 “혼자 훈련 잘하고 있다더니 엄마 밥 걱정부터 해주는 아들”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 통통한 볼과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승재는 이제 혼자 해외 훈련을 소화하고, 번지점프까지 스스로 도전하는 모습으로 또 한 번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손편지로 엄마를 먼저 챙기고 새로운 도전에도 나서는 모습은 허양임이 말한 “많이 컸구나”라는 한마디를 그대로 증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승재가 벌써 이렇게 컸네”, “‘슈돌’ 보던 그 승재 맞나”, “엄마보다 더 든든해진 것 같다”, “번지점프까지 하는 걸 보니 정말 많이 컸다” 는 반응을 보였다. 허양임이 전한 “많이 컸구나 싶다”는 말처럼, 많은 이들도 어린아이였던 승재가 스스로 도전에 나서는 성장한 모습에 눈길을 보냈다.

한편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은 지난달 29일 “2년 전 아내 허양임과 이혼했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당시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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