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월드컵공원에 펼쳐진 나눔 마라톤…5km·10km 코스에 시민 4천여 명 완주
· 가수 션·치어리더 박기량 및 11개 후원 기업 힘 모아 사회적 가치 실천
· 2017년부터 누적 성금 9억3900만 원 달성…에너지 취약계층 온열·난방비 지원
기후위기와 고물가 여파로 난방비 및 에너지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4000여 명의 발걸음이 서울 도심을 물들였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와 손잡고 지난 9월 12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2026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시민들이 직접 건강한 나눔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사회공헌 레이스다.
굿피플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마라톤 대회 ‘2026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굿피플
■ 달리기로 실천하는 나눔…시민 4000명 발걸음 모아 1억 7천만 원 전달
이날 현장에는 가족, 동호회, 연인 등 다양한 참가자 약 4000명의 시민이 모여 5km와 10km 2개 코스를 통과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와 후원금 등을 포함해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약 1억7000만 원이다.
모인 성금은 올겨울 혹한기와 무더위 속에서 난방비 및 에너지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 및 에너지 고통 경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 앰배서더 션·박기량의 응원 무대…친환경 자가발전 체험도 눈길
이번 대회에는 꾸준한 기부와 달리기 선행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어온 가수 션이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앰배서더’로 나서 열기를 더했다. 션은 레이스 시작에 앞서 에너제틱한 특별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굿피플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마라톤 대회 ‘2026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왼쪽부터 굿피플 박기량 나눔대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최금숙 경영관리처장, 굿피플 장용한 운영부회장, 굿피플 이용기 회장,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앰배서더 션. 사진=굿피플
굿피플 나눔 대사인 치어리더 박기량 역시 현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마라톤 완주 후 평화광장에 마련된 부스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전거 페달을 밟아 직접 전력을 생산해 보는 ‘자가발전 에너지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한 마라톤 완주를 넘어 기후 위기 시대의 에너지 절약과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소중함을 여러모로 체험했다.
▲ 2026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주요 후원 기업
● 주요 참여 기업: 블랙야크, CJ제일제당, 그린비아, 노브랜드, 더비오유컴퍼니, 제일헬스사이언스, LG생활건강, 디디에프앤씨, 위타민, iM사회공헌재단, 티젠
※ 상기 기업들은 물품 후원 및 사회공헌(CSR) 기금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뜻을 함께했습니다.
■ 현장의 목소리
● 션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앰배서더)
“많은 분이 러닝을 통해 선한 영향력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현장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함께 흘린 땀방울이 에너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온기로 다가가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즐겁고 건강한 방식으로 나눔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 이용기 (굿피플 회장)
“에너지 양극화 해소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주신 4000여 참가자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후원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겁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연계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습니다.”
■ 2017년부터 이어진 스포테인먼트 나눔…누적 성금 9억3900만 원
굿피플이 2017년부터 개최해 온 기부 마라톤 프로젝트의 누적 성금은 어느덧 9억 3900만 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모인 후원금은 희귀 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며 시민 참여형 스포테인먼트 나눔의 모범 사례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